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1일부터 신규 의료진 6명을 영입하고 소아정형과 무지외반증, 특수검진은 물론 기존 산과, 난임과 진료 분야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

아인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전문의 김재영∙민병조 원장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면서 척추관절센터엔 총 8명의 의료진이 포진하게 됐다.

김 원장은 관절 수술 5000례 이상 집도 경력을 토대로 ▲무릎 인공관절(내시경∙로봇수술) 등을 중점 진료할 예정이다.

민 원장은 소아 정형외과 분야 전문의로 ▲소아 정형 ▲무지외반증 진료를 다룬다.

산부인과 분야 역시 경력이 풍부한 신규 의료진 확충으로 의료 서비스 수준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산부인과에서는 서유석 과장이, 아인비 난임센터(난임과)에선 허윤현 과장이 각각 진료를 시작했다.

이 밖에 영상의학과 김평진 과장과 직업환경의학과 최순석 과장을 영입해 척추∙관절 영상 촬영 및 특수검진 등 분야 진료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새롭게 합류한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과에서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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