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로 소문난 중국인 아내와 결혼한 한국인의 근황

일찍이 중국 게임리그로 이적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프로게이머 도인비.

중국인 아내와 결혼했던
도인비는 신혼집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그의 최근 근황을 알아봤다.

weibo@doinb金咕咕

2015년 중국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로 이적한 프로게이머 도인비(김태상)가 웨이보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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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는 “온 가족이 형제들에게 세배를 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신한 아내와 함께 만삭 기념으로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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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도인비는 아내의 배에 얼굴을 갖다 대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불룩한 배를 드러낸 아내 옆에서 함박웃음을 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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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의 아내 탕사오유방송인이자 홈쇼핑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로 도인비보다 2살 연상이며 2018년 말 결혼에 골인했다.

도인비 부부는 남다른 씀씀이로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커플로 도인비는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후 아내에게 고가의 넘는 명품 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평소 고가의 악세서리를 착용하는 부부는 이 같은 씀씀이 때문인지 탕사오유 집안이 재벌인 게 아니냔 말이 퍼지기도 했다.

중국 온라인상에 도인비의 400평대 신혼집 설계 구상도와 처가집이 공개되며 처가가 상당한 부자인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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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는 지난해 9월 웨이보에 임신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날 아빠로 선택해줘 고맙다. 네 존재는 내가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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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그는 “아내는 항상 내게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혼자서 임신하는 시기를 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지만 너와 아기는 내가 더 나아갈 때 큰 용기를 줄 거야”라고 말했다.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도인비였기에 누리꾼들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철이 드나 보다”, “돈도 많고 아내도 예쁘고 성공했다”, “도인비 가족을 축복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인비는 지난달 LNG와 작별하고 라우드코퍼레이션의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슈퍼전트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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