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한해인, 한소희와 퀴어 멜로 “감정 훅 들어와 눈물날 정도”

배효주 2024. 10.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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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서 한소희와 퀴어 멜로를 연기한 한해인이 "진실되게 통하는 시너지를 느꼈다"고 밝혔다.

한해인은 10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소희와 멜로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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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인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폭설'에서 한소희와 퀴어 멜로를 연기한 한해인이 "진실되게 통하는 시너지를 느꼈다"고 밝혔다.

한해인은 10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소희와 멜로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다.

이날 한해인은 한소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이 오는 날 한소희 배우가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첫 만남에서 대사를 주고받으면서 리허설을 했었는데, 얼굴을 마주 보고 대사를 주고받으니 한소희 배우의 감정이 훅 들어왔고, 눈물이 왈칵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는 '수안'이와 '설이'처럼 어딘가 다르지만 진실되게 통하는 이상한 시너지가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23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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