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름, 셀럽들의 사복 패션에서 또 한 번 주목받은 아이템이 있다.
바로 미우미우(MIUMIU)의 스트라이프 롱슬리브 티셔츠. 그레이와 네이비가 믹스된 클래식한 패턴에 넉넉한 핏이 특징인 이 티셔츠는 가격 134만 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려원과 장원영이 동시에 선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흥미로운 건, 두 사람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 티셔츠를 스타일링했다는 점이다.
하나의 아이템이 어떻게 전혀 다른 무드를 만들어내는지, 그들의 룩을 통해 확인해보자.

정려원은 이 티셔츠에 화이트 미디 스커트와 그레이 니삭스를 매치해 미우미우 특유의 소녀 감성과 성숙한 여유를 동시에 표현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내추럴 스타일 덕분에 ‘꾸안꾸’ 무드가 한층 살아났으며, 일상 속에서도 소화 가능한 실용적인 룩으로 완성됐다.

반면 장원영은 같은 티셔츠에 그레이 튜브탑을 덧입고, 컬러감 있는 아이템을 더해 팝한 무드를 강조했다.
스트릿 감성이 강조된 그녀의 룩은 퍼포먼스를 위한 ‘아이돌 사복 패션’에 가깝고, 보다 Y2K 감성과 트렌디한 무드가 느껴졌다. 포즈와 표정에서도 10대 후반~20대 초반만의 에너지가 묻어난다.


정려원은 일상에 적용 가능한 꾸안꾸 데일리룩, 장원영은 트렌디한 무드의 아이돌 사복룩으로 같은 미우미우 티셔츠를 전혀 다르게 소화해냈다.
포멀한 자리에도 어울리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다면 정려원의 룩이, 에너제틱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장원영의 코디가 더 적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