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고재원 기자 2022. 11.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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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원숭이두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이 나와 확진자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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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분리주를 전자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이달 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지난 8일 발열과 발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3일에는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 소재 병원에 내원했다. 이후 원숭이두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이 나와 확진자로 판정됐다.

질병청은 확진자를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해 경과를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견되는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국소 통증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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