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조연상' 염혜란 "故 박지아, 하늘에서 편히 쉬길" 수상 소감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배우 염혜란이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염혜란은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조연 배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마스크걸’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염혜란은 “‘마스크걸’로 벌써 네 번째 수상”이라며 “배우가 이런 귀한 작품을 만난다는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실감하게 된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염혜란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이자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박지아를 추모했다. 염혜란은 “생전에 내게 항상 복받은 배우라고 말해주던 박지아 배우 님을 기억하며 하늘에서 편히 쉬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박지아는 뇌경색 투병 끝에 지난 9월 30일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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