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끄라톤' 타이완 통과 중 ...내일쯤 내륙서 약화

정혜윤 2024. 10.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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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상륙해 느리게 이동 중인 태풍 '끄라톤'이 내일 오전쯤 내륙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이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타이완 내륙을 정중앙으로 이동하며 동쪽의 높은 산맥과 서쪽의 얕은 수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태풍 비구름의 이동 경로와 주말 이후 영향 정도에 대해 자세히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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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상륙해 느리게 이동 중인 태풍 '끄라톤'이 내일 오전쯤 내륙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이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타이완 내륙을 정중앙으로 이동하며 동쪽의 높은 산맥과 서쪽의 얕은 수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의 세력이 열대저압부로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약화하겠고, 우리나라는 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해상으로 빠져나온 뒤 주말 이후 우리나라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태풍 비구름의 이동 경로와 주말 이후 영향 정도에 대해 자세히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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