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골·운현궁서 전통 체험…한강에서는 매일 축제 열린다

김은비 기자 2026. 5.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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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의정부지에서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남산봉수대에서는 봉수의식 재현을 중심으로 마술·어린이 무예시범·체험 프로그램 등 '남산 봉수대 어린이날 페스티벌'이 열리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 수문장 교대의식과 전통무예 시연,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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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선 전통체험 8가지
한강에서는 ‘축제봄봄’·‘스프링페스티벌 ’
지난해 남산골한옥마을 어린이마을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의정부지에서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 행사가 개최된. 전통가옥에서 자개공예, 활 만들기 등 8가지의 전통놀이·공연·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운현궁에서는 퓨전국악·창작국악, 국악기로 듣는 동요 공연이 결합된 ‘어린이날엔 운현궁에서 신나궁’이 열린다.

남산봉수대에서는 봉수의식 재현을 중심으로 마술·어린이 무예시범·체험 프로그램 등 ‘남산 봉수대 어린이날 페스티벌’이 열리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 수문장 교대의식과 전통무예 시연,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는 이날 조선시대 군사의례 ‘열무’ 재현과 ‘승경도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특별행사로 포구락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체험과 저글링·마술 등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일 ‘한양에서 놀자’가 진행되고, 6월 7일까지 영유아 대상 체험전시인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도 열린다. 경희궁에서는 독서프로그램 ‘책 읽으라궁’도 진행된다. 서울사진미술관에서는 사진 감상 교육 ‘미술관 탐험’이 이날 열린다.

한강에서는 다양한 봄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노들섬·서울숲·서서울호수공원 등에서 9일까지 4개 테마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족예술축제 ‘축제봄봄’을 진행한다.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린이날까지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열리고, 6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무용·발레·필름콘서트·합창·국악관현악·뮤지컬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족 3인 이상 예매를 하면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광장과 한강 주변에서는 야외오페라 2개도 선보인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고유가 등으로 멀리 여행 가기 부담스러운 요즘 서울 곳곳의 문화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지 상설전통문화 행사 무예체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김은비 기자 deme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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