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탈엔 이미 대비"… 홍명보가 구상하는 플랜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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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주장 손흥민 이탈에 대비해 '플랜B'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30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선수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진 않다"며 "혹시라도 손흥민이 뛸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플랜B는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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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을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 15일엔 경기 용인미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불러들여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손흥민도 이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번 예선전에서 그라운드를 누빌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를 두고 홍 감독은 플랜B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선수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진 않다"며 "혹시라도 손흥민이 뛸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플랜B는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포지션에는 황희찬, 배준호, 이재성 등 여러 선수가 포진해 있다"며 "상황에 따라선 대체 선수 1명을 추가 선발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과거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트릭'을 준비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 스웨덴과 멕시코를 상대로 나란히 패해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 24일 국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 감독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힌 홍 감독이 준비한 '트릭'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목이 끌린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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