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환아' 오늘 입국…조만간 수술

정아란 2022. 12.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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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가 2일 한국에 입국했다.

로타라는 이름의 이 아동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2일 프놈펜에서 로타 군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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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응원하겠다" 영상편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가 2일 한국에 입국했다.

로타라는 이름의 이 아동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2일 프놈펜에서 로타 군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지난달 말 로타 군에 영상편지를 보내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에 로타 군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영상 답장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찾은 김건희 여사 (프놈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 환아의 집을 이날 방문했다. 2022.11.1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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