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결혼한 줄 알았는데 72세에 아직 미혼인 유명 여배우

1970년 2월 20일에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3500:1 경쟁률을 뚫고 KBS 드라마 <나의 꿈나무> 의 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데뷔하자마자 한혜숙은 주연을 꿰찰 정도로 그녀의 데뷔는 정말 화려했는데요.

한혜숙은 71년도에 KBS TV 10기생에 응모해서 또다시 어려운 관문을 뚫고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드디어 대망의 ‘춘향전’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탤런트들이 처음에는 단역이나 조연을 맡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한혜숙은 처음 데뷔작부터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화려한 연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해서 기품있고 원숙한 명품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2005년에는 임성한 작가가 쓴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하여 생애 첫 연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70년대에 3500:1의 경쟁률에서 1위를 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아모레 화장품 광고에 발탁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갖고, 배우로서 명성을 높였던 한혜숙은 올해 1951년생으로 72세임에도 결혼을 아직까지 안 한 미혼이었습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가정에서 한혜숙은 밑으로 4명의 동생들을 양육해야 하는 사실상 가장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한편, 배우 한혜숙은 매년 최소 드라마 1편씩은 출연하던 그녀가 대상을 받은 이후 갑자기 4년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2009년 드라마 보석 비빔밥을 끝으로 더 이상 어떤 드라마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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