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친구가 보추 남친이 되어준 썰

조회 7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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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임

>아직도 여자랑 사귀고 싶음 (보추 말고)


-너 ㅆㅂ ㅂㅅ이냐?


>아는 새끼 몇명 말고는 친구 한 명도 없는 아다 새끼였음

>대학에서 아싸였음

>항상 피곤하고 일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음

>나와 마찬가지로 사회성 제로였던 니트 친구에게 집에 와서 진짜 결혼한 커플들처럼 가정부 노릇 하면서 동거하자고 함

>친구가 제안을 받아줌

>친구 입갤

>집안에서 메이드복 차림으로 돌아다님. 그 친구는 내가 그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니까.

>친구한테 요리하는 법 가르쳐 줌

>청소하는 법도

>이제 친구가 거의 항상 아침 식사 만들어줌

>내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있을 때 같이 있어줌

>내가 돌아올때 항상 밥상이 차려져 있음

>집도 내가 돌아오면 항상 깨끗함. 침구도 정돈되어 있고, 옷은 깔끔하게 개놓았고, 바닥은 항상 깨끗함.

>2년간 동거 함

>야스함. 친구가 수였음.

>내가 친구 선물 사올때마다 친구는 항상 고마워하고, 친구와 나는 서로에게 관심을 주고받음

>그 다음 내가 엄청 행복해짐

>갑자기 일하려는 의지가 솟아남

>공부하려는 의지도 솟아남

>엄청 잘 지내고 있음

>내 친구가 나를 계속 격려해줌

>항상 같이 겜함

>애니도 항상 같이 봄


>그렇게 2년이 됐음


-요즘 세상에 여자들이 이런 걸 할 것 같음? 그럴리가.

-하지만, 내 보추 남친은 그렇게 하지. 난 진심 그 새끼 사랑함.

-니들도 보추 남친 하나 사귀는 게 어떻겠냐 보추는 신이 우리가 기쁘길 바란다는 증거임.

-물어볼 거 있으면 부담 없이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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