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숨진 20대, 천안 대학생이었다…유인한 선배도 같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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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이 천안 소재 대학에 다니던 재학생으로, 같은 학교 선배의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에 따라 현지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천안 소재 Y대학에 다니던 22살 학생 A씨는 지난 7월 같은 학교 선배의 캄보디아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현지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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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이 천안 소재 대학에 다니던 재학생으로, 같은 학교 선배의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에 따라 현지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천안 소재 Y대학에 다니던 22살 학생 A씨는 지난 7월 같은 학교 선배의 캄보디아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현지로 출국했다.
이후 A씨는 현재 범죄조직에 의해 감금 이후 폭행과 고문을 이기지 못해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선배 B씨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SNS를 통해 선배의 제안을 받은 후 항공권과 숙소를 제공받고, 생활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으며 이를 신뢰해 캄보디아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내 모집책 1명을 검거해 유인 경위, 현지 범행조직과의 연결고리에 대해 추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현지 검찰은 이미 중국인 3명을 살인 및 사기혐의로 기소했다.
Y대 측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저희도 경찰의 수사 과정 속에서 이 사실을 알게 돼 당황스럽다"며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가 좀 곤란하다. 더욱이 학생들이 사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움직였던 일이라서 아는 내용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무척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것을 지켜볼 예정이고 이 같은 일이 더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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