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좋은 마다솜, '욕심보다는 초심'으로 우승 겨냥 [KLPGA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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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마다솜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8언더파)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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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마다솜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8언더파)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마다솜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도 까다로웠는데, 잘 견딘 것 같아서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빙데이 잘 된 부분에 대해 마다솜은 "샷 감이 올해 중에 가장 좋았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 정확도가 높아서 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또 페어웨이 런이 많이 없어서 평소보다 탄도를 높여서 캐리 거리를 늘리려고 했다. (그 덕분에) 평소보다 짧은 클럽을 많이 잡을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마다솜은 마지막 라운드에 대해 "올해 유난히 욕심을 많이 내고 있어서 샷이나 퍼트가 조금씩 아쉬웠다. 내일은 욕심보다는 다시 우승하기 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 플레이만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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