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네요” 손흥민 투수 완벽 변신…포수 역할 골키퍼는 “자세 좋네” 감탄

박진우 기자 2025. 8. 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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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변신한 손흥민.

LA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시구 연습을 해야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흥민은 "첫 시구를 한다. 어제가 내 첫 날(연습)이었다.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폼도 잡아 봤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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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투수로 변신한 손흥민. LAFC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시구 연습을 시작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미 LA 전역에서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손흥민.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열렬한 성원에 시구가 성사됐다. 다저스는 손흥민의 LAFC 입단 공식발표가 나던 날부터,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후 ‘코리안리거’ 김혜성과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의 축전 영상까지 게재했다. 특히 에드먼의 축사가 이목을 끌었다. 에드먼은 “곧 다저스타디움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다저스 공식 채널에 올라가는 영상에 공개된 만큼, 손흥민의 시구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시구 행사가 성사됐다. 다저스는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시구 연습을 해야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흥민은 완벽한 시구를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LAFC는 훈련장에서 손흥민이 피칭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투수 역할을 해야 하는 손흥민을 위해 골키퍼인 토마스 하살이 포수 역할을 자처했다. 훈련장 분위기는 웃음소리와 미소로 가득했다.


손흥민은 “첫 시구를 한다. 어제가 내 첫 날(연습)이었다.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폼도 잡아 봤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공을 받아준 하살은 “일단 괜찮아 보였다. 자세도 좋고, 공 회전도 잘 되고, 자신감도 넘쳤다”라며 합격점을 줬다.


손흥민은 “그냥 부드럽게 던지면 된다. 그러면 더 쉽다. 그 정도면 충분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영상 속 손흥민의 투구 폼은 약간 어설퍼보이긴 했지만, 공에 힘이 실려 있었다. 손흥민은 내내 환한 미소로 연습에 임했다.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는 LAFC의 문구가 빛을 볼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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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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