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했던 우리”…배현진, 장동혁과의 과거 사진 올렸다 급삭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 2. 25.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새벽 장동혁 당 대표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10분 만에 돌연 삭제한 것이 포착됐다.

배 의원은 이날 0시 30분경 자신의 SNS에 "이 얼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 간 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SNS]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새벽 장동혁 당 대표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10분 만에 돌연 삭제한 것이 포착됐다.

배 의원은 이날 0시 30분경 자신의 SNS에 “이 얼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 간 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 대표, 정점식 의원과 배 의원이 나란히 앉아 밝게 웃는 모습과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과자로 추정되는 먹이를 주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우리 국민에게 지지받는 유능하고 잘생긴 보수정당 만들자는 한 마음이었는데, 깔깔대며 갈매기밥 함께 던지던 우리 순수가 불과 한 회기도 안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장 대표를 겨냥한 듯 “뭣 때문에 저렇게 맑던 자기 가치를 파느냐”고 반문했으나, 해당 게시물은 올린 지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바로 앞 좌석은 장동혁 대표. [뉴스1]
배 의원은 최근 장 대표를 포함, 당 지도부를 겨냥해 연일 비판 수위를 올리고 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13일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이 일반인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해당인의 자녀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해 아동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에 배 의원은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며 “장동혁 지도부 생존 방식은 당내 숙청뿐”이라고 맹비난하며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사건의 첫 심문은 오는 26일로 예정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