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네덜란드, 소방관이 주는 무더위 선물...호스로 물놀이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살인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네덜란드 한 공원에서 '흠뻑쇼'가 펼쳐졌습니다.
소에스트 마을 주민들과 소방관이 합심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를 냈는데요.
소방 호스를 이용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물을 뿌려주기로 한 겁니다.
소방관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민들에게 "물에 젖을 게 뻔하니 물총과 수영복을 꼭 챙겨오라"고 전했고,
참여한 주민들은 호스에서 뿜어 나오는 시원한 물을 맞거나, 서로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렸다고 하네요.
몇몇 유럽 국가는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건강 경고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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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바닷물에서 마젤란 펭귄 한 마리가 발견돼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아르헨티나 남부와 칠레 일부 지역에 걸쳐 있는 파타고니아가 원산지인 마젤란 펭귄은 일반적으로 겨울 동안 먹이를 찾아 이동합니다.
때때로 이동 경로에서 벗어나 브라질 남동부에 도달하는 사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주민들은 귀여운 친구와 잠시 색다른 추억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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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사람들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바나나 잎으로 만든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불을 든 아이들을 잡아 돌리기도 하는데요.
파라과이의 '캄바 라앙가 축제' 현장 모습입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를 기리는 파라과이 전통 행사인데요.
17세기 파라과이에 도착한 아프리카 노예들의 문화가 토착 문화와 융합해 생긴 전통 축제입니다.
나무 가면은 사회와 동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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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레슬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남성들이 몸에 기름을 잔뜩 바르기 시작합니다.
대회에 앞서 의아한 준비 과정 같지만, 평범한 레슬링 대회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고대 그리스에서는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를 위해 실용적이고도 미적인 목적으로 올리브기름을 몸에 바르곤 했답니다.
그 전통을 이어 기름 레슬링 경기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미끄러운 상대 선수 몸을 잡기조차 어려워 남다른 재미를 더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