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심박수 안찍혔어" 우루과이전 골 논란 잠재운 '초신박'공인구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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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터치는 없었다."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 제조사 아디다스가 논란이 된 우루과이전전 골에 대해 '스포츠과학'으로 답했다.
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 안에 장착된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 500Hz IMU 센서에 호날두의 터치가 추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디다스측은 "포르투갈-우루과이전에서 아디다스 알리흘라 안에 장착된 볼 테크놀로지를 확인한 결과, 선제골 장면에서 호날두와 볼 사이에 어떤 접촉도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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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터치는 없었다."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 제조사 아디다스가 논란이 된 우루과이전전 골에 대해 '스포츠과학'으로 답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H조 2차전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득점 과정에서 공이 자신의 이마에 맞았다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호날두의 골로 명시했다가 판독 이후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정정했다.
호날두는 본인의 터치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리플레이 화면에선 증명되지 않았다. 5번의 월드컵(8골)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지구상 유일한 선수인 호날두는 이날 종료 휘슬 후 이 부분을 계속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호날두와 절친한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호날두가 분명 자신의 이마에 맞았다고 주장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페르난데스 역시 "내 눈에도 호날두가 볼을 터치한 것처럼 보였다. 내 입장은 호날두에게 크로스를 올려주는 것이었다. 누가 골을 넣었든지간에 우리가 승리해서 기쁘다. 우리 둘 중 하나는 골을 넣은 것"이라며 팀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30일(한국시각) 아디다스가 스포츠과학으로 상황을 단번에 정리했다. 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 안에 장착된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 500Hz IMU 센서에 호날두의 터치가 추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인구 안에 장착된 이 기술을 통해 볼 안의 센서가 선수들의 터치를 추적하게 돼 있고, 해당 정보는 VAR 심판에게 즉각 전송된다.
아디다스측은 "포르투갈-우루과이전에서 아디다스 알리흘라 안에 장착된 볼 테크놀로지를 확인한 결과, 선제골 장면에서 호날두와 볼 사이에 어떤 접촉도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장치에 기록된 심박수를 통해 체크해봤을 때 외부에서 어떤 힘도 가해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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