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김치만두 회수…일부서 플라스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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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 일부에서 이물질이 나와 회수 조치됐습니다.
식품 대기업에서도 이런 품질, 안전 문제가 잊을만 하면 터지곤 하는데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최윤하 기자, 구체적으로 뭐가 나온거에요?
[기자]
네,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제품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나온 겁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문제의 만두를 먹던 소비자가 조각을 발견하고 인천시 관할 구청에 신고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내년 6월 23일까지인 진한 김치만두 1600 봉지 상당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인 파악과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식품업계 품질 이슈가 반복되고 있죠?
[기자]
특히 편의점들이 자체 기획 식품을 빠른 주기로 내놓으면서 문제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같은 만두제품 가운덴 GS25와 GS프레시몰에서 판매되던 자체 기획상품에서 컨베이어 벨트 조각이 나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안돼 회수됐습니다.
세븐일레븐도 PB 크림빵에서 봉지가 부풀어 오르는 '팽창' 현상이 발생해 출시 석 달만에 판매를 중단했고요,
CU는 명륜진사갈비와 협업해 출시한 닭가슴살과 반숙란이 변질되는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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