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릉 산불피해지 긴급벌채비 6억8000만원 추가 확보

심예섭 2024. 10.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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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2년 양구 송청리와 2023년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 21.5㏊에 대해 긴급벌채를 위한 국비 6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긴급벌채 사업은 산사태나 산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 지역의 우선 복구를 위해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을 신속하게 벌채하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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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2년 양구 송청리와 2023년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 21.5㏊에 대해 긴급벌채를 위한 국비 6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긴급벌채 사업은 산사태나 산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 지역의 우선 복구를 위해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을 신속하게 벌채하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현재까지 강릉의 피해 면적은 120.69㏊, 양구는 716㏊로 집계된 가운데 342.13㏊(강릉 86.13㏊, 양구 256㏊)에 대한 벌채가 실시됐다. 이 중, 300.7㏊(강릉 44.7㏊, 양구 256㏊)에 대해 복구 조림이 완료됐다.

이번에 확보된 6억8000만원은 강릉에 1억9000만원, 양구에 4억9000만원으로 나눠 배정된다. 주택 및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의 추가 산불 피해지에 대해 산림병해충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벌채에 사용되며 오는 12월 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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