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부안군 “인구 5만 지켜야”

장은송 2023. 3.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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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자체마다 인구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경로당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안군이 인구 5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사흘간 군수 주재로 지방 소멸 대응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주거 조성과 육아·돌봄·출산 지원 등 백여 개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부안군은 발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가다듬은 뒤 군정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허용권/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 : "창의적인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지방 소멸 대응기금 계획을 확정하여 생동하는 부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달부터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 운동 강사가 매주 두 차례 경로당을 찾아 신나는 노래에 맞춰 근육 이완과 근력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13개 경로당을 선정해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충금/임실군 방문보건팀장 : "노인의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주군은 군민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36억 원을 들여 적상면과 안성면, 부남면 일대 3백77가구에 설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무주군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의 내년도 융·복합 지원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장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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