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칸유니스서 20명 사망, 레바논 언론인 3명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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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칸유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 민방위 기관은 이스라엘이 이날 새벽에 가자 남부 도시인 칸유니스에서 두 채의 주택을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이란 레바논 텔레비전 채널인 알 마야딘은 카메라맨 가산 나자르와 방송 엔지니어 모하마드 레다가 레바논 남부 하스바야에 있는 언론인 거주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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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칸유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가 9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언론인 숙소도 공격해 기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자 민방위 기관은 이스라엘이 이날 새벽에 가자 남부 도시인 칸유니스에서 두 채의 주택을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집 한 채에선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9명이었다. 또 다른 한 채에서는 6명이 사망했다.
이날 친이란 레바논 텔레비전 채널인 알 마야딘은 카메라맨 가산 나자르와 방송 엔지니어 모하마드 레다가 레바논 남부 하스바야에 있는 언론인 거주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TV 매체인 알마나르도 전쟁 취재를 위해 여러 미디어 기관이 임대해 놓은 리조트에 위치한 방갈로를 이스라엘군이 공습해 비디오 저널리스트 위삼 카셈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는 "언론인을 표적으로 삼은 공습은 이스라엘이 저지른 전쟁 범죄 중 하나"라며 이 공격이 고의적이라고 비난했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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