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받은 남동생 공개한 여배우
배우 황신혜가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전신마비 남동생을 응원했습니다.
황신혜는 4일 "구족화가 전시회 다녀왔어요. 구족화가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사고로 인해 팔을 사용하지 못해 입이나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말합니다"라며 전시회에 방문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동생이 구족화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라며 "내 동생 작품 너무너무 멋지고 다른 작가분들 작품들도 어마무시하네요"라며 적극 홍보했죠.
함께 사진 속에서도 남동생을 응원하는 황신혜의 애정 어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 황신혜의 동생이자 구족화가인 황정언은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그는 과거 해병대를 전역할 만큼 건강했지만 29살 때 퇴근길에 본인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나서 며칠 동안이나 의식을 찾지 못해 의사가 장기기증 권유까지 했다고 하죠.
그러나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추신경에 큰 손상을 입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휠체어도 머리도 조종하는 그는 20년 동안 그림이나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편, 황신혜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과거 남동생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전화 통화로 출연해 힘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의 딸 이진이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신혜와 이진이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모녀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죠.
끼와 재능이 넘치는 황신혜 가족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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