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강원 영동·경북 동해 지역 호우·돌풍 피해, 사전 대비하라"

윤수희 기자 2022. 11.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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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와 돌풍 등이 예보되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산림청장,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는 호우, 돌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며 "도시지역은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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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호우와 돌풍 예보…긴급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ICBM 발사에 대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와 돌풍 등이 예보되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산림청장,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는 호우, 돌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며 "도시지역은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또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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