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남는 자리에 바람처럼 흔들리는...'포플러'(Poplar)

오늘의 꽃은 '포플러'(Poplar), 꽃말은 '애석'.

포플러. / 생생비즈

포플러는 잎자루 관절이 유연해 작은 바람에도 반응한다. 가볍게 흔들리는 잎들을 보면 누군가의 뒷모습처럼 애처롭기도 하다.

포플러. / 생생비즈

키가 크고 뿌리가 넓게 퍼지니 정원보다는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울타리나 길가 양편에 줄지어 심으면 한결 멋스럽다. 바람길을 따라 차길에 포플러를 조성하면 시원한 여름은 덤으로 찾아온다.

포플러. / 생생비즈

삶에는 어쩔 수 없이 애석함이 따라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이 있기에 우리는 누군가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