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 "석양의 아름다움 품고 페이드 아웃"…뇌종양 투병 중 향년 69세 별세
장영준 기자 2025. 12. 19. 15:05
윤석화 "석양의 아름다움
품고 페이드 아웃합니다"
정정 보도 혼선 끝에,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오늘(19일)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9세입니다.
고인은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기며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CF 퀸'으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고 윤석화 배우: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예요.]
문화예술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고인은, 2022년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수술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아프기 전 언론 인터뷰에서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도 아름답지만, 석양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며 "치열하게 일한 기억을 가지고 '페이드 아웃'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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