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인근 활어차량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앵커]
어젯밤 경기도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인근에서 견인되던 활어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화성시 능동의 18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차량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30일) 8시 반쯤 경기 군포시 둔대동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인근에서 견인되던 5톤 활어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길환/목격자 : "갑자기 뭐가 연기가 꺼멓게 나고 갑자기 차가 막히더라고요. 보니까 차가 불났더라고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개 차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어둠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1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에는 경기 화성시 능동의 18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아림 기자 (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대표에 징역 3년 구형…“사법질서 교란”
- 순천 10대 여성 살인범은 박대성…추모 발길 이어져
- “일면식도 없는데”…20대 여성에게 흉기 10대 검거
- [단독] 주중 북한대사, 중국 국경절 행사에 깜짝 등장…관계 개선 나섰나?
- 내비게이션마다 추천 경로 제각각…왜 다를까?
- 전국 초중고 스프링클러 설치율 10%…“제2의 부천 화재 우려”
- [단독] 알리 ‘90% 할인’?…공정위 “허위 광고 혐의”
- “해외여행 가려다가 맘 바꿨어요”…국내여행 대대적 할인
- “중국 전기차가 최고” 중국인 조직적 댓글 정황 확인
- 중국 수입배추 공개…“수급 상황 따라 최대 1,100톤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