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尹 퇴진집회 참석 野의원들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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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사하을)의원은 20일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야당 의원들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6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주말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도심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며 "이번 주말 집회는 명백히 대선불복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성향의 집회였다. 국민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을 부정하고 퇴진운동을 벌인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민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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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사하을)의원은 20일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한 야당 의원들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스스로가 국민의 선택에 의해 국회의원 자리에 오른 이들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의 사퇴를 주장한 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이유에서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6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주말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도심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며 “이번 주말 집회는 명백히 대선불복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성향의 집회였다. 국민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을 부정하고 퇴진운동을 벌인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민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들도 국민이 뽑은 선출직임을 망각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헌정 질서를 어지럽힌 6명의 국회의원들은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며 헌법을 수호할 의무가 있는 국회의원들이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엔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민석·강민정·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황운하 의원 등 6명의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전날 서울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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