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보다 낭만 선택' 홍정운, 1년 반 만에 '친정' 대구FC 전격 복귀..."무앙통 임대 조기 종료, 대전과 계약 해지"

장하준 기자 2025. 6.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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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친정으로 돌아온다.

K리그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0일 "홍정운(30)이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구FC로 돌아온다. 계약 기간은 합의 하에 비공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정운은 무앙통과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대구에 돌아온다. 원 소속팀 대전과 계약 해지 절차도 마무리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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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위기의 친정으로 돌아온다.

K리그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0일 "홍정운(30)이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구FC로 돌아온다. 계약 기간은 합의 하에 비공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정운은 무앙통과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대구에 돌아온다. 원 소속팀 대전과 계약 해지 절차도 마무리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임대 신분으로 무앙통에 입단한 홍정운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태국 무대 적응을 마쳤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만족한 무앙통은 홍정운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제시하며 동행을 이어가고자 했다. 홍정운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였고, 무앙통은 미리 홍정운의 연봉 인상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대구가 홍정운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홍정운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대구의 손을 잡았다. 돈 대신 친정을 선택한 것이다.

홍정운은 K리그1의 대표적인 베테랑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유스 생활을 한 홍정운은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데뷔했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대구에서 프로 데뷔한 뒤, 오랫동안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대구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후 홍정운은 2023시즌이 끝난 뒤, 계약 만료로 정들었던 대구를 떠나 대전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대전에서는 K리그1 6경기를 소화한 뒤, 올해 초 무앙통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제는 약 1년 6개월 만에 대구로 돌아가 위기의 친정을 위해 뛴다.

한편 대구는 이번 시즌 K리그1 3승3무11패(승점 1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대구는 최근 김병수 감독을 선임하며 위기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홍정운까지 영입하며 스쿼드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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