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가기 싫은데 구강관리는 해야 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치과는 병원중에 제일로 싫어요 ㅠ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무섭기도 해서 가기가 꺼려지는 곳이에요...

잇몸과 치아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현실은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나중에 고생할 거 알고 있으면서도 치과는 미루게 되더라고요~ 네... 이러면 안 되는 거 압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치료는 안되겠지만 잇몸과 구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면 이것저것 찾아보고 사용해 보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오늘 소개해 드릴 화이니카 치탄플러스 입니다 !

일반 치약처럼 짜서 쓰는 게 아니라
칫솔에 묻혀서 사용하는 분말형 치약 보조제로 플러그와 치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치탄, 치아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인, 함염과 항균 작용으로 잇몸염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알라토인과 같은 천연 유래 성분들이 미세입자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러한 미세입자는 물리적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들에 침투하여 플라그와 음식물 찌꺼기 등을 긁어내어주고 닿기 어려운 분위까지 범위를 넓혀주며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칫솔에 일반 치약을 짜고 그 위로 분말을 뿌려 톡톡 뿌려양치를 해주고 헹궈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칫솔에 묻히지 않고 바로 입안으로털어 넣어 양치를 해주면 되어요. 간단하쥬?

다만 불편한 점은 입자가 미세한 천연 분말이라 칫솔에 잘 앉지 않고 휙휙 떨어지거나 날라가는 경우들이 발생해요.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보니 아깝더라고요! 뿌려서 사용할 경우는 조심히 잘(?) 뿌려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

잇몸이 자주 붓고 피도 나고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치탄플러스 후기로 한 달 사용 후 어떤 효과가 있는지 실제 사용 느낌을 말씀드리면

우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건 예전보다는 줄어들었고요. 분말가루를 추가해서 양치를 하고 나면 그냥 할 때보다 확실히 더 클린 한 기분이 들어요. 플라시보 효과인가요 :)

다만 광고에서 말하는 것처럼 치석을 직접적으로 제거해 준다든지 하는 거는 솔직히 아닌듯합니다 ㅋㅋ 아직 한 달밖에 사용 안 해봤지만 아닌 건 아닌 거죠 ㅎ 그게 말처럼 쉽다면 모두 병원 안 가고 이거 쓰겠죠? 치석은 떨어지게 한다기보다는 더 이상 붙지 않게 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해요.

그래도 평소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신경 쓰시는 분이거나 저처럼 잇몸이 약하고 염증이 걱정되지만 치과는 가기 싫은(?) 분들이라면 예민한 잇몸이 조금 편안해지는 효과는 있는듯해요.저는 계속 쓸려고요 !!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번 살펴보시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