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리뷰] ‘맨유 타깃 각포 골’ 네덜란드, 세네갈 2-0 격파...산뜻한 출발

반진혁 2022. 11. 2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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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세네갈을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네달란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전반 33분 사발리가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네덜란드는 전반 39분 베르하이스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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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네덜란드가 세네갈을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네달란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복귀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초반 주도권은 세네갈이 잡았다. 연이은 슈팅으로 네덜란드는 공략하면서 선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네덜란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코디 각포의 크로스를 달레이 블린트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세네갈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 팀 모두 기회는 있었다. 세네갈은 전반 33분 사발리가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네덜란드는 전반 39분 베르하이스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네덜란드의 공격은 후반 초반 힘이 붙었다. 후반 7분 버질 반 다이크가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16분에는 멤피스 데파이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세네갈도 득점 작업에 주력했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맞불을 놨다.

0의 균형은 네덜란드가 깼다. 후반 38분 프렌키 더 용의 패스를 받은 코디 각포가 문전으로 돌파했고 골키퍼와의 경합에서 이기면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세네갈은 득점 작업에 열중했다. 하지만,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네덜란드는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 나단 클라선이 추가 득점을 터트렸고 2-0 승리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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