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희 앵커가 KBS 1TV 주말 '뉴스 9'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 앵커는 15일부터 뉴스 9을 이끈다. 신은경 이후 여성 앵커가 주말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하는 건 33년 만이다. 기존 김현경 앵커는 심야 '뉴스라인 W'로 자리를 옮긴다. 이 앵커는 2001년 공채 27기 기자로 입사, 사회·정치·경제부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뉴스타임' '뉴스 12' '뉴스라인 W' '경제콘서트' 등의 앵커를 거쳤다.
1TV '뉴스 7'은 김희수·허유원 앵커가 맡는다. 김 앵커는 2002년 공채 28기 아나운서 입사, '글로벌 24' '지구촌 뉴스'에서 활약했다. 허 앵커는 2023년 공채 50기 아나운서 입사 후 첫 정규 뉴스를 보도한다. 주말 '뉴스광장'은 김진현·정은혜 아나운서, '뉴스 5'는 김지윤·임지웅 아나운서, '930뉴스'는 국혜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1TV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은 김용준 기자, 2TV '경제콘서트'는 김영민 기자가 이어간다. 2TV '월드24'는 이예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왼쪽부터 김현경, 이윤희, 김희수, 허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