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몸 만지는 사람 너무 많아, 나는 관상용"…트라우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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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유명세로 인해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장윤정은 "나는 가수인데 연예인은 안 맞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 좋아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내려오면 만지고 툭툭 치고 '야!', '저'라고 (고성 지르는 게) 너무 무섭다"고 일상 속에서 겪는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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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유명세로 인해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25일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내 친구 보리를 소개합니다. 드랙 아티스트의 이야기 솥뚜껑 초대석'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윤정은 "나는 가수인데 연예인은 안 맞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 좋아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내려오면 만지고 툭툭 치고 '야!', '저'라고 (고성 지르는 게) 너무 무섭다"고 일상 속에서 겪는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항상 '눈으로만 봐달라. 관상용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서 "목욕탕을 가면 사람들이 다 만진다. 샴푸를 하려고 하면 마치 닥터피쉬처럼 몰려온다. 너무 힘들어서 대중탕을 못 간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또 장윤정은 "밖에 나갈 때 모자를 쓰거나 아예 가수 메이크업을 하고 나간다"며 "한번은 나 아닌 척하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장윤정 맞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분이 '에이 아니야, 못생겼잖아'라고 하더라. 차라리 아는 척을 해주지, 그 이야기를 들은 게 더 상처였다"고 웃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보리는 "(일하는) 가게가 술을 팔다 보니까 격해지고 이러면 진짜 맞을 때도 있다"며 자신이 겪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지난 2022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등장해 이 같은 대중목욕탕 트라우마에 관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어느 날은 목욕탕에 갔는데 애기들이 제 사진을 찍더라. 사진 찍는 소리가 너무 소름이 끼치더라. 그때 트라우마로 대중탕을 못간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어머나', '짠짜라',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누렸다.
사진= 채널 '장공장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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