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토트넘이?'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배출 클럽 등극, '리X맨X아X첼X맨' 어느 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잉글랜드 대표 최다 배출 클럽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데이를 맞이해 "조국을 위해 출전한다는 것은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잉글랜드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클럽에서 여러 재능을 활용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는 국내외를 지배했던 클럽으로서 과거부터 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잉글랜드 대표 선수를 배출한 클럽은 어디일까?"라고 조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잉글랜드 대표 최다 배출 클럽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데이를 맞이해 "조국을 위해 출전한다는 것은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잉글랜드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클럽에서 여러 재능을 활용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는 국내외를 지배했던 클럽으로서 과거부터 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잉글랜드 대표 선수를 배출한 클럽은 어디일까?"라고 조명했다.
1위는 토트넘(79명)이었다. 현 대표팀 명단에서도 토트넘 출신으로 해리 케인, 제임스 매디슨,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있다. 창단 141주년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대표를 가장 많이 배출한 클럽으로 특별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다음도 의외다. 공동 2위로 아스톤 빌라와 과거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존재했던 코린치안(이상 76명)이 등장했다. 다음으로 리버풀(74명), 에버턴, 맨유(이상 70명), 아스널(69명), 첼시(55명) 맨시티(55명)까지가 50명 이상을 배출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미 그리브스, 글렌 호들, 게리 리네커, 폴 개스코인, 그리고 현 대표팀 캡틴 케인까지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빌라는 타이론 밍스, 올리 왓킨스, 잭 그릴리쉬 등이 있다. 1882년부터 1939년까지 존재했던 코린치안은 어느 팀보다 많은 잉글랜드 캡틴 16명을 배출했다"라며 최상위 세 개 클럽에 대해 설명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 주장 케인(뮌헨)과 함께 부카요 사카(아스널), 주드 벨링엄(레알),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필 포든(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존 스톤스(맨시티) 등등 월드클래스들이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는 아직이다. 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렸던 199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했다. 유로에서는 역사상 우승했던 경험이 없다. 지난 유로 2020 당시 결승에 올랐지만 이탈리아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그만큼 내년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시선이 집중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더 이상 변명은 없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우승할 팀이다'라는 제목으로 황금 세대로 유로를 준비하는 잉글랜드를 조명했다. 매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벨링엄, 케인, 사카, 스톤스, 포든, 라이스 등은 유럽 어떤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준비하며 전성기에 접어들었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