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120kg 까지 불어난 체중? 곰돌이 같은 모습
배우 나인우가 MBC 새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해 화제입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내남결 신드롬의 주인공인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맡아 첫 로맨스 호흡을 펼칩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나인우는 120kg의 깡희 바라기 시절의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틸 속 샤프한 훈남 그 자체였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동글동글한 몸매와 토실토실한 볼살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두꺼운 뿔테안경 너머로 보이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마치 인간 곰돌이를 연상시켰습니다. 또한 깜찍한 산타 복장은 그의 무해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고교 시절의 스틸에서는 이세영과 마주 앉아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듬직한 나인우와 아담한 이세영이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운 덩치 케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세영의 곰탱이 시절이었던 나인우가 그려낼 첫사랑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나인우의 곰탱이 비주얼을 탄생시킨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약 2시간여에 걸쳐 특수 분장을 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특수 분장을 담당한 이희은 실장은 "너무 과하게 뚱뚱해 보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는 데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특수 분장 촬영 중 무거운 보디슈트를 입고도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나인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나인우는 "특수분장 촬영을 하면 표정 표현이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래서 표정이 잘 보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살쪘을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다. 분장했을 때 귀엽고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MBC 새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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