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동탄역서 무료 네일케어…장애인 일자리 ‘섬섬옥수’ 매장 오픈

김용훈 2026. 4. 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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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섬섬옥수' 사업이 SRT 역사까지 확대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8일 SRT 동탄역에 철도역 네일 케어 매장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섬섬옥수'는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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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네일케어 서비스, SRT로 확대
여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공익형 모델 확산
KB증권 협력 참여…예약 후 무료 서비스 제공
2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2025 네일엑스포’의 한 부스에서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섬섬옥수’ 사업이 SRT 역사까지 확대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8일 SRT 동탄역에 철도역 네일 케어 매장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섬섬옥수’ 사업의 12번째 매장으로, 기존 코레일(KORAIL) 역사 중심에서 SRT 역사로 사업 영역이 확장된 첫 사례다.

‘섬섬옥수’는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모델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가철도공단(KR), 철도 운영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전국 주요 역사에 매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탄역점 개소에는 KB증권이 민간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다. KB증권은 매장 설치와 장애인 채용·관리를 맡았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에스알(SR)은 역사 내 공간을 제공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모집과 네일 케어 직무 교육을 담당했다.

동탄역점은 역사 내 지하 4층에 위치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섬섬옥수 동탄역점’)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당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섬섬옥수 사업은 철도 이용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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