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향한 1042억 제안 있었다'...초대형 이적설 결국 없던 일→'PSG 팀 내 핵심 선언 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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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올여름 초대형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 선수 이강인의 인기가 뜨거웠다.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42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강인을 팀 내 핵심 선수로 여긴 PSG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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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올여름 초대형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 선수 이강인의 인기가 뜨거웠다.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42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강인을 팀 내 핵심 선수로 여긴 PSG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다만 발렌시아는 다양한 이유로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결국 2021/22 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 마요르카로 이적한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회를 받자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그는 첫 시즌 31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하더니 이듬해 39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
마요르카가 라리가 최하위권 수준의 전력임에도 이강인은 리그 수위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PSG 이적을 택했다.
무리한 스텝업이란 의견이 있었으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공식전 36경기에 나서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문제는 아시안컵 차출을 전후로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는 것이었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이강인은 시즌 중후반기 만능 백업자원으로 거듭났다. 주로 PSG 선수단의 컨디션 난조 및 부상 상황 등 변수가 발생해야 선발로 투입됐다.
그러자 PSG 입단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등장했다. 지난 24일 프랑스 매체 '풋수르 7'은 '르파리지앵' 정보를 인용해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은 후 한 시즌 만에 인기가 폭발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러한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PSG도 같은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유니폼 최다 판매 등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스타라는 점을 제외하고도 경기 내적으로 팀 내 핵심 선수임을 강조했다.
다만 올 시즌 초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리그 초반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치른 3번의 경기 가운데 단 1경기에서만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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