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레터 600] 어디서 불 날지 겁나는 일상

2022. 9.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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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
화마는 빨랐다

오늘 아침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일어난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만약 매장이 문을 연 뒤에 화재가 났다면 얼마나 피해가 커졌을지 모를 일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는데,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의류 매장이 많은 만큼 곳곳에 쌓인 옷들과 상자 더미가 불을 키웠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 쇼핑몰은 50명 이상이 일하는 곳이라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기도 합니다. 안전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었는지, 불길이 번지는 걸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ISSUE 02
박진 장관에게 묻다

대통령이 귀국한 뒤에도 '이 XX' 발언의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비속어를 쓴 일을 사과하는 대신 "사실과 다르다"라며 일부 보도 내용만 문제 삼으면서 확전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발언의 정확한 워딩을 놓고도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룸에서는 대통령의 이번 해외 일정에 동행했던 JTBC 취재 기자와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이 문제를 앵커가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박 장관이 메인 뉴스에 출연하는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ISSUE 03
까맣게 탄 월요일

깜깜한 월요일입니다. 환율이 1430원을 넘었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은 2년 3개월 만에 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년여만에 최저입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를 밀치고 치솟으면서 바로 시장에 충격이 온 겁니다. 다음달 우리 통화당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최근의 환율 상승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부는 미국 주식을 팔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데요, 과연 이런 정책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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