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투명한 피부 자랑.." 김혜수, 54세 나이 안믿기는 충격적인 근황 공개
"빛나는 투명한 피부 자랑.." 김혜수, 54세 나이 안믿기는 충격적인 근황 공개
현재 50대 나이인 배우 김혜수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나이가 안믿기는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50대 나이 안믿기는 투명 피부
배우 김혜수는 지난 2024년 7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김혜수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했는데 이때 셀카를 촬영하며 이날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얼굴을 한 껏 클로즈업 한 채 사진을 촬영 중인 김혜수의 모습이 시선을 단번에 끄는 이유는 빛나는 미모였습니다. 큰 눈을 자랑하며 짙은 쌍꺼풀 라인. 여기에 짙은 눈썹, 오똑한 콧날, 트레이드 마크인 도톰한 입술까지 클로즈업을 부를 수 밖에 없는 미모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투명한 피부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 촬영입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김혜수 분)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정성일 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한편 김혜수는 얼마전 오랫동안 지켜오던 청룡영화상 MC자리를 내려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 온 김혜수는 지난 2023년 11월 24일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 자리를 내려놓으며 3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김혜수는 영상에서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소감을 묻자 "나한테 '마지막 청룡영화상'이지만 다른 감정이 들어오지 않는다. 일단은 생방송이고 사고 없이 시상식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MC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제에서 청룡영화상을 받아 마지막으로 진행자 자리에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청룡영화상' 진행자 김혜수와의 이별에 동료 배우들은 김혜수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몇 번 받았다"면서도 1993~2023년 '청룡영화상'이라는 글씨가 각인된 트로피를 거머쥐고는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혜수는 "일이건 관계건 떠나보낼 땐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시 돌아가도 그 순간만큼 열정을 다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지난 시간에 대해 후회 없이 충실했다 자부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우리 영화의 동향을 알고 그 지향점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청룡영화상과의 인연이 무려 30회나 됐다. 한 편, 한 편 너무 소중한 우리 영화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였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 "우리 영화가 얼마나 독자적이고 소중한지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매년 생생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경외심과 존경심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 김혜수의 서사에 청룡이 함께했음을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청룡이 많은 분과 함께 영화를 나누고 맘껏 사랑하는 시상식으로 존재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혜수는 "앞으로 청룡영화상 진행자가 아닌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제가 조금은 낯설더라도 이제는 매년 연말 생방송을 앞두고 가졌던 부담을 좀 내려놓고 스물둘 이후로 처음 시상식 없는 연말을 맞이할 김혜수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영원한 청룡의 아이콘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김혜수는 지난 1986년 이황림 감독의 영화 '깜보'로 데뷔해 당대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충무로 블루칩으로 올라선 김혜수는 1993년 처음으로 청룡영화상의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배우 심혜진이 마이크를 잡았던 1998년을 제외하면 김혜수의 진행은 올해 열릴 제44회 청룡영화상까지 30번째, 명실상부 '청룡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MC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의미 있는 족적을 여러 차례 남긴 김혜수는 그동안 제14회 청룡영화상(1993년), 제16회 청룡영화상(1995년), 제27회 청룡영화상(2006년)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청룡영화상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김혜수가 만 23세에 수상한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으로 27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대기록, 여기에 최장 MC 기록까지 추가하면서 청룡영화상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김혜수는 매회 매끄럽고 유연한 진행 센스와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따뜻한 카리스마, 적재적소 터지는 재치로 시상식 전반을 진두지휘했다"라면서 "김혜수는 30년간 청룡영화상과 함께 웃고 울며 잊지 못할 감동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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