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일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와 댄스 가수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야말로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였던 적이 있다. 바로 김태희와 비(본명 정지훈)의 결혼 소식이다.

서울대학교 출신의 고학력자이자 압도적인 미모로 미녀의 상징이 된 김태희, 그리고 오로지 댄스만으로 가요계를 평정한 비의 만남은 많은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우연히 함께하게 된 광고 촬영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하였다.

이후 2017년, 김태희와 비는 약 5년 간의 열애 끝에 성당에서 비밀스럽게 결혼식을 올리며 마침내 부부가 되었다.

슬하에 딸 두 명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여전히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 이미지가 날라리라서” 김태희에게 5번이나 차인 비

과거 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김태희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광고 촬영장에서 김태희를 처음 만난 비는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혼자 무릎을 꿇고 양말을 신는 김태희의 소박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꿈꿔오던 이상형의 모습은 아니었는데도 김태희를 보는 순간 영화처럼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비는 그때부터 김태희에게 속절없이 끌렸다.

비는 “신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결혼하기 위해 나라는 존재를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비는 적극적으로 김태희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무려 1년 동안 다섯 번이나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는 “내 이미지가 날라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그 사실을 정정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후 김태희 또한 비에게 마음을 열고 연인이 된 뒤 5년 간의 공개 연애를 이어왔지만, 두 사람은 지금까지 불화설 한 번 들려온 적이 없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되었다.

잉꼬부부 김태희♥비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재테크

한편 김태희와 비의 부동산 자산이 어마어마하다는 소식 또한 함께 전해지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부동산 투자로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김태희와 비는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재테크로 1천억 원대의 자산가에 등극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2021년에 비와 김태희는 서울 서초동의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했으며, 또 지난 1일 비가 추가로 압구정 로데오의 건물을 160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원주택 또한 매입했다는 비와 김태희의 소식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부동산이 저 정도라니”, “재산이 저렇게 많으면 무슨 기분일까?”, “정말 둘 다 더 이상 부러울 게 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