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중국대사 "푸틴, 올해 중국 방문할 것"

신창용 2024. 2.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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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장한후이 주러시아 중국대사가 스푸트니크 통신에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장 대사는 "푸틴의 (올해) 중국 방문은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중 여러 차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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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모스크바에서 공동성명 서명 후 악수하는 시진핑과 푸틴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장한후이 주러시아 중국대사가 스푸트니크 통신에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장 대사는 "푸틴의 (올해) 중국 방문은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중 여러 차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푸틴 대통령과 반도체 제재 등 미국의 압박을 받는 시 주석은 지난해 정상회담만 두 차례 하며 반미 연대를 과시했다.

지난해 3월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 이후 약 7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양국의 공조를 재확인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교류를 확대하며 밀착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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