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만 못 하는 게 아니네? 이탈리아 클럽 축구 UEFA 클럽대항전에서 전멸, 세리에 A 경쟁력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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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몰락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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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탈리아 클럽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까지 전 대회에서 전멸하는 굴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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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이탈리아 축구의 몰락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클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잃은 모습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2025-2026 UEFA 주관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이탈리아 클럽은 단 한 팀도 살아남지 못했다. 17일 새벽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2라운드에서 볼로냐는 아스톤 빌라에 0-4로 패하며 합계 스코어 1-7로 탈락했고, 피오렌티나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합계 스코어 2-4로 밀리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이탈리아 클럽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까지 전 대회에서 전멸하는 굴욕을 겪었다.

최근 몇 년간의 흐름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아탈란타가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AS 로마는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인터 밀란 역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등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은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대표적으로 아탈란타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합계 스코어 2-10이라는 참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최근 세리에 A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팀조차 유럽 정상급 클럽과의 격차를 절감한 셈이다.
이 같은 부진은 UEFA 리그 계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곧 유럽 대항전 출전권 감소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리그 간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유망주 육성, 인프라 투자 등 내부 문제까지 겹친 이탈리아 축구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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