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진짜 잘한다했는데 부모님이 배우였던 탑배우

조회수 2024. 4. 25. 2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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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2TV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최훈" 역할을 맡아 데뷔했습니다. 2014년 TV 드라마 상속자들과 미생, 2016년 달의연인 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조연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고, 흥행을 거뒀습니다.

배우 강하늘은 인터뷰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부모님께서는 이전엔 연극 배우셨다”며 “그만두시게 된 이유는 생계유지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부모님이 연기 반대를 하시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은 내가 연기하다가 포기하고 그만둘 줄 알아서 그냥 두셨는데 난 이렇게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KBS ‘아침마당’으로 첫 지상파 방송 데뷔를 하게 된 사연을 한밤에서 최초로 밝혔습니다.

2018년 강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사진의 출처는 초록창 사진. 찍어주신 분 알려주시면. 아이디 올려놓겠습니다.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하늘이 모자를 쓰고, 앞치마까지 하고 주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군대에 가면 다들 효자가 되거나 적어도 철이 든다는데. 저는 그런 인물이 못 되는지. 사회에 있을 때보다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 가슴 아픈 느낌. 이번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부모님께 사죄의 선물..ㅋㅋ)"라며 "좋은 추억이 뭐가 될까 생각하다 휴가 때 맞춰서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자 생각했습니다"고 적었습니다.

연예계 미담 제조기인 강하늘은 휴가를 나와 아버지를 위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은 종종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경기도 일산에서 식당을 운영 중으로 강하늘이 종종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하늘은 부모님 식당에서 맨발 서빙을 한 일에 대해 “부모님 가게를 도와드린 게 미담까진 아닌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칼국수집을 하신다. 휴가 동안 특별한 일도 없고, 그동안 못 도와드린 게 마음에 걸려서 도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군대 안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가장 좋은 배우는 가장 좋은 사람이다"라며 강하늘의 인성을 극찬했습니다.

한편, 강하늘은 넷플릭스(Netflix) 영화 ‘84제곱미터’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적금, 주식, 대출, 그리고 엄마의 마늘밭까지 끌어 모아 평생 소원인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고금리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 고군분투하는 인물 우성을 맡았습니다.

영화 ‘84제곱미터’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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