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김시래·차바위부터 박정웅·정성조까지 프로 선수들과 함께한 ‘하이라이트 캠프’의 첫걸음 성공적

[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유, 청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발전을 응원하는 프로 선수들의 하나된 마음이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박래훈과 박래윤이 운영하는 ‘하이라이트 바스켓볼 엘리트 트레이닝’은 6월 연휴를 맞아 ‘하이라이트 바스켓볼 캠프’라는 이름을 내걸고 프로 선수들을 초청, 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농구 캠프를 진행했다.
서울 시청역 아스트로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바스켓볼 캠프는 박래훈과 박래윤을 주도로 차바위(가스공사), 김시래(은퇴), 김종규(정관장) 등 프로 연차가 쌓인 베테랑급 선수들부터 정성조(소노), 박정웅(정관장)까지 프로 저연차들 선수들이 한 데 모여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했다.
프로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필수적인 농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토크 시간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팀 워크를 다지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진행돼 참가한 유, 청소년 선수들과 학부모의 호평이 이어졌다.
참가 대상도 다양했다. 일반 유소년 클럽 선수들부터 현역 엘리트 농구선수들까지 30명이 넘는 인원이 캠프에 참가해 가드, 포워드, 센터 등 각자의 포지션별로 선수들의 특별 코칭을 받으며 농구 기량을 끌어올렸다.
각 포지션별로 나뉜 선수들은 선수 시절 해왔던 준비 운동, 훈련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교정이 필요한 선수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춰 방향성을 제시하며 밀착 지도했다.


센터 포지션에서 빅맨들을 전담한 김종규는 리바운드, 박스아웃 등 빅맨들이 기본적으로 해야될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가드와 빅맨이 왜 2대2 플레이를 해야하는지를 일러주는 등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김시래와 정성조는 인앤아웃 드리블, 크로스오버 드리블 등 전반적인 드리블 스킬을 전수했고, 차바위와 박정웅은 슈팅 드릴의 큰 틀을 지도했다. 충주국원초 6학년 이로운은 "평소에 김시래 선수가 크로스오버 드리블 기술을 잘 구사해 부럽기도 했고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그 궁금증이 해결됐고 프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술들을 잘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참가 선수 중 광주고 3학년 유병무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사비를 들여 이번 캠프에 참가할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높이기도 했다. 유병무는 "프로 선수들로부터 좋은 기술과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올해 고3인데 좋은 대학에 가려면 하나라도 더 배워서 실전에서 좋은 기술을 활용해야 된다"며 "광주에서 먼 거리이긴 하지만 이런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고 캠프에 참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래훈 캠프장이 강조한 수비 훈련과 더불어 모든 훈련은 섬세함이 강조되며 유소년들에게 흡수됐다. 그 덕인지 집중력을 끌어올린 유, 청소년 꿈나무들은 새 친구들을 사귐은 물론, 휴식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고, 전체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한편, 첫 발을 내딛은 하이라이트 바스켓볼 캠프는 두시간 반 동안의 농구 훈련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부분에도 많은 주목을 했다. 모든 훈련이 끝난 뒤 캠프의 문을 닫는 시간에는 꿈나무들이 정성조, 박정웅와 1대1 대결을 펼치고, 팬사인회 시간을 통해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가는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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