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 60대 부모님도 무리 없이 걸어요" 언덕 없는 숲길·황톳길 힐링 명소

“3대가 나란히 걷는 장미 정원과
온몸으로 체감하는 맨발 황토의 치유”

영광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출처:전라남도 공식 블로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지이자, 아들, 손자, 며느리까지 온 가족 3대가 손을 맞잡고 나란히 걸을 수 있는 명품 종합 산림복지 숲이 전남 영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경사와 계단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장벽 없이 안전하게 걷기 좋은 ‘영광 물무산 행복숲’입니다.

211ha에 달하는 광활한 물무산 일대에 조성된 이곳은 산 정상이자 산 아래보다 피톤치드가 훨씬 더 많이 방출되는 중턱을 따라 걷는 건강 명소입니다. 6월의 싱그러운 초여름 청량함을 온전히 느끼며 발끝으로 대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계단과 경사 없이 평탄하게 즐기는
명품 숲 속 둘레길

영광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출처:전라남도 공식 블로그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은 전 구간이 푹신한 흙길로 다듬어진 친환경 만보 걷기 길입니다. 숲길 1km,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2㎞이며 한 바퀴를 여유롭게 모두 완주하는 데 걸리는 평균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내외입니다. 둘레길 진입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코끝을 스치는 향긋하고 진한 장미 향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끝없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정갈한 장미 정원은 이 길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계단이 전혀 없는 구조 덕분에 유모차를 밀어야 하는 부모나 걸음이 무거운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한 줄로 나란히 걸으며 다정한 장미빛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최고의 환경을 선사합니다.

호남권 최초, 취향 따라 골라 걷는
2km의 무장애 맨발 황톳길

영광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장미 정원을 지나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 발끝으로 촉촉한 흙의 질감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의 핵심 명소인 ‘맨발 황톳길’과 마주하게 됩니다.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호남권 최초로 조성된 맨발 전용 황톳길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길은 이용객의 취향과 편의에 맞춰 걸을 수 있도록 질퍽한 황톳길(0.6km)과 마른 황톳길(1.4km)이 나란히 붙어 있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자랑합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독소 제거 및 정화 작용을 돕는 유익한 미생물이 약 2억 마리가량 살고 있어 건강에 무척 유익합니다.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바닥 전체의 혈자리가 맨발로 걷는 동안 기분 좋게 자극되어 심신 치유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영광군의 정성 어린 관리와 곧올재
주변의 수려한 야생화 풍경

영광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이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영광군의 철저하고 투명한 친환경 관리 시스템 덕분입니다. 영광군은 방문객들이 언제나 부드럽고 안전한 최상의 황토 질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매주 1회씩 황토를 정성껏 갈아엎는 작업을 정직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바람에 자연 유실되는 흙은 영양 가득한 새 황토로 수시로 보충해 줍니다.

짙푸른 비비추가 산등성을 아름답게 휘감고 있는 ‘곧올재’ 구간을 지나면 다채로운 야생화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황톳길 초입에 설치된 편경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청량한 소리가 초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며, 주변으로는 노란빛과 보랏빛 창포꽃이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더불어 오랜 세월을 버텨온 거대한 편백나무 아래쪽으로는 보랏빛 맥문동이 한창 피어나 고즈넉한 숲 속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편경 소리 가득한 편의시설과 발끝까지 깨끗해지는 전용 세족기

영광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 전용 세족기/출처:전라남도 공식 블로그

물무산 행복숲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 물놀이장, 편백 영상원 2개소, 소나무 숲, 예술원, 가족 명상원, 하늘공원, 3.5km의 등산로와 다양한 운동기구를 촘촘하게 갖춘 종합 산림복지 공간입니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이용객들을 위한 배려도 숲 구석구석에 훌륭하게 녹아 있습니다. 황톳길의 시작 지점과 끝나는 종점 구역에는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 전용 세족 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 수세미가 함께 구비되어 있어 평상에 편안하게 앉아 발가락과 발톱 사이사이 에 숨어 있는 미세한 황토 입자까지 물로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어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쾌적한 피크닉을 보장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걷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전남 영광 물무산 행복숲 이용 정보

영광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 입구/출처:전라남도 공식 블로그

소재지 및 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 219

관람 이용 시간 / 정기 휴무: 24시간 상시 개방 / 연중무휴 운영

맨발 황톳길 운영 기간: 매년 4월 1일 ~ 10월 말까지 운영

입장 요금 / 주차 요금: 전면 무료 운영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핵심 시설 인프라: 10km 숲 속 둘레길, 2km 맨발 황톳길(질퍽한 길 0.6km + 마른 길 1.4km), 장미 정원, 전용 세족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 편백 영상원, 가족 명상원, 하늘공원, 공중화장실

공식 이용 및 관람 문의: 영광군청 산림공원과 061-350-5779

영광 물무산 행복숲 둘레길 안내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주말에는 바쁜 현대 사회의 조급함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가족, 연인의 손을 맞잡고 영광으로 건강한 산림욕 드라이브를 떠나보세요.

청량한 편경 소리를 들으며 흙길을 걷고 세족기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도록 일상에 따뜻한 에너지가 되어줄 행복하고 건강한 초여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산방굴사 모습/출처:비짓제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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