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내년 국내 출시, 매력적인 하이브리드카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2023년 국내 출시된다. 딜러사에 따르면 5세대 프리우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일부 딜러사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5세대 프리우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외관과 실내, 안전 및 편의 사양, 성능이 개선됐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글로벌 기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시장에는 하이브리드가 투입된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이전 세대와 같은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 eCVT가 조합돼 합산 총 출력 193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파워트레인 성능이 강화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2초가 소요된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미국 기준 2만7450달러(약 3500만원)다. 최상위 트림은 3만4465달러(약 4400만원)다. 국내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형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리우스 고유의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고는 50mm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50mm 길어졌다.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후면부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토요타 최초로 조명식 경고 시스템이 도입됐다.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감지 범위가 확대된 충돌 방지 등 ADAS가 기본 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