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만 던질 거야' 스쿠발의 충격 발언, 美 WBC 3선발도 폭탄 발언 "고작 7경기인거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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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 경기만 던지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웹은 "WBC는 고작 7경기가 아닌가? 이게 단 7경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두 경기를 던지고, 스킨스도 두 경기를 던지고, 스쿠발이 한 경기를 던진다면, 나머지 경기들도 에이스급 투수들이 던질 것"이라며 본인과 스킨스, 스쿠발 외의 선수도 믿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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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 경기만 던지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프로그램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WBC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 WBC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무릎을 꿇은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에 미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꾸려나가는 중이다. 일단 선발진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사이영상 타이틀을 손에 넣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타릭 스쿠발, 로건 웹이 원·투·스리 펀치 역할을 맡느다.
그런데 최근 스쿠발이 엄청난 비판과 마주하고 있다. 이유는 WBC에 나가더라도 한 경기만 출전하고 빠지겠다고 한 것 때문이다. 게다가 스쿠발이 상대할 팀도 최약체로 분류되는 영국이 유력하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반감을 사기엔 충분했다.
스쿠발은 지난 24일 'ESPN' 등 복수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두 가지 모두를 다 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국 대표팀에서 던지고 싶지만 디트로이트 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그런 면에서 (WBC에서 1경기만 나서는 것이)두 가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물론 팬들은 비판,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다. 한 경기만 등판할 것이라면 WBC에 왜 참가하느냐는 것이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웹이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작심 발언을 했다. 웹은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18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고, 2021년부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 최근 3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70승 5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인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다.
웹은 스쿠발과 달리 WBC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웹은 스쿠발이 한 경기만 등판하는 것에 대해 먼저 "나도 그 일로 비판을 받은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곧바로 스쿠발을 두둔하며,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스쿠발이 한 경기만 나서더라도, 이외의 선수들이 충분히 그 구멍을 메워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웹은 "WBC는 고작 7경기가 아닌가? 이게 단 7경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두 경기를 던지고, 스킨스도 두 경기를 던지고, 스쿠발이 한 경기를 던진다면, 나머지 경기들도 에이스급 투수들이 던질 것"이라며 본인과 스킨스, 스쿠발 외의 선수도 믿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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