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으로 데뷔했던 유명 배우들, 당시 사진 봤더니...

이제는 가수가 배우로 전향하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닙니다.

많은 아이돌들이 연기 활동을 병행하거나 아예 배우로 전향햐기도 하는데요.
아이돌뿐만 아니라 발라드 가수, 댄스 가수들도 심심치 않게 연기자로 전향하곤 하죠.

특히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연기자들은 종종 예능에 나와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인기 배우로 성장해 사랑받고 있는 댄스 가수 출신 배우들을 살펴봅시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팬들도 모르는 과거 리오 – 김지석

배우 김지석에게는 참 많은 특기가 있습니다.

예능 <문제적 남자>의 고정 멤버로써 톡톡 튀는 매력과 때때로 지성미를 발휘하기도 하고, 드라마 <또 오해영>이나 <동백꽃 필 무렵> 같은 작품에서는 멋짐과 찌질함을 오가는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기쁘게 하죠.

그런 김지석이 사실 댄스그룹으로 먼저 데뷔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김지석은 2001년 5인조 댄스그룹 ‘리오’로 야심 차게 데뷔했었지만, 대중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유명하지도 않은 그룹이었기 때문에 활동도 짧았고, 금방 해체했기 때문에 팬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죠.

이제는 연기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지석은 JTBC 새 예능 '배우반상회'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영화 <범죄도시>

응답하라, 하늘색 풍선 god – 윤계상

1세대 아이돌 god는 2000년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그룹입니다.

댄스면 댄스, 노래면 노래, 힙합이면 힙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파 그룹이자 친근하고 수더분한 매력으로 전 세대에 걸쳐 균등한 인기를 누렸던 가수이죠.

윤계상은 god에서 리드 댄서 포지션을 맡았을 정도로 출중한 춤 실력을 보유한 가수였는데요. 2004년 god를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습니다.

윤계상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가수 출신임에도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죠.

특히 부드러운 인상으로 멜로 연기에 정통한 배우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그러나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악역 ‘장첸’으로 분해 무시무시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배우의 모습으로 승승장구 하던 윤계상은 지난 2014년 다시 그룹 god의 15주년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다시 한번 완전체 god의 역사를 썼는데요. 올해 맞이한 25주년 행사에도 참여하며 행복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드라마 <검사내전>

가라가라 확 갇혀? 샤크라 – 정려원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는 걸그룹이지만 아직도 난해한 컨셉으로 가요계에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샤크라’를 기억하시나요?

정려원은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다 연기에 흥미를 느낀 정려원은 2004년 샤크라를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김씨 표류기>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는데요.

2015년 드라마 <풍선껌>에서는 잔잔한 울림을 주는 ‘김행아’ 역으로 팬덤몰이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죠.

정려원은 올 해 방송 예정일 로맨스 드라마 <졸업>에 배우 위하준과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학원강사와 제자와의 만남으로 발전해 선보일 사랑스러운 정려원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

SM 출신이라고? 밀크 – 서현진

로코퀸으로 자리 잡은 배우 서현진은 무려 아이돌 출신 배우입니다. 그것도 무려 K-POP 제국,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이었는데요. 서현진은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전공했던 무용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팀의 주력 멤버이자 메인 보컬로 활약했죠. 2003년 밀크가 해체한 이후 서현진은 비교적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전전하다 드라마 <짝패>, <오자룡이 간다> 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를 시작으로 2016년 드라마 <또 오해영> 등으로 로코 전문 배우로 떠오르게 되었죠.

서현진은 현재 촬영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에서 배우 공유와 함께 커플로서 또 한 번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제는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 대체 불가 배우로 성장한 네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며 새로 선보일 다양한 작품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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