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에 뭉클…여자배구 '특급' 메가, 어머니와 '행복' 위해 정관장과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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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을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특급' 아시아 쿼터 선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고심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메가가 정관장의 '진심 어린' 재계약 요청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건 '지병'을 앓고 있는 홀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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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23-2024시즌에 처음 V리그 무대를 밟았던 메가는 다음 시즌에는 정관장 유니폼을 입지 않게 됐다. 메가는 V리그 입성 첫해인 2023-2024시즌 리그 득점 7위이자 팀 내 1위(736점), 공격 성공률 4위(43.95%)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올 시즌에도 정관장을 정규리그 3위로 '견인'했다.

메가의 에이전트는 "메가 선수도 정관장에서 보낸 2년이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재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면서도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아 곁에서 모시겠다는 '효심'이 결국 V리그 잔류를 포기하는 이유가 됐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메가는 어머니와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날씨가 따뜻하고 시즌이 V리그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리그의 팀을 선택할 계획이다.
정관장 관계자도 "메가는 '최고'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성이 좋아 선수는 물론 지도자와도 잘 융화하고 '헌신적인' 선수"라면서 "메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언젠가 다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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