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469호&만루홈런 폭발’ 국민타자 넘었던 최정, 강민호와 역대 만루홈런 공동 2위…이범호와 3개차 [MK인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4.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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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SSG 랜더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가동했다.

지난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던 최정은 그 이후 첫 홈런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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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SSG 랜더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가동했다.

최정은 4회 팀이 6-2로 앞선 1사 만루 상황에서 KT 투수 문용익의 145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만들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던 최정은 그 이후 첫 홈런을 쐈다. 시즌 11호로, 팀 동료 한유섬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 등극했다.

이번 만루 홈런은 의미가 있다. 최정의 통산 14번째 만루홈런.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와 함께 역대 통산 만루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17개를 기록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한편 SSG는 4회 미친 듯이 펄펄 날았다. 4회 시작 전까지 0-2로 밀리고 있었다. 그러나 4회 9안타, 3사사구를 얻어내며 11점을 가져왔다. 4회 시작과 함께 나온 장성우의 실책 이후 기세를 확실하게 탄 SSG다.

SSG가 11-2로 앞선 가운데 5회초가 진행 중이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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